취업 추천 무난하게 받을 줄 알았는데...

특채로 한전KPS 8명하고 로슈진단이라는 다국적의료기기업체 과에서 1명 추천 들어와서

KPS 쪽으로 8명 성적 우선으로 추천인원을 맞추다 보니

저는 KPS 추천인원에 낄자리가 없어서 의료기기업체에 넣기로 했었습니다.

 

다국적기업이라 그런지 자소서 항목을 영어로 작성하고

면접때 영어로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회화에는 자신있어서

적성에도 맞고 근무처도 서울에 있고 하니 열심히 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KPS 추천받은 친구 두놈이 KPS말고 제가 추천받은 회사에 추천넣어달라고 했더라고요 ...;

그래서 지금 제가 받을 예정이었던 추천을 테스트 같은걸 해서

다시 받아야 될 위기에 처해있네요 ㄷ

 

지금 그중 한명은 반애들 언플로 자기가 추천을 받아야한다는 식으로 뿌리고 다니고..

저는 걍 묵묵히 공부만 했다가 애들이 너 로슈 안넣지? 라고 묻길래 놀랐습니다.

 

담임쌤도 이리저리 둘러가면서 양보해주라는 식으로 권유하던데

아무도 제편을 안들어주는거 같아요...ㅂㄷㅂㄷ 스트레스

원래 이런건 나서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됨.
안그러면 뒤에서 이야기 다끝나서 야 너 이런다며? 딱 던져버리면 바꾸기가 너무 힘듬

확실하게 자기 입장 표명을 꼭 해야하는 때인듯

딱 나서서 둘다 추천받아서 독식하는건 너무한 처사라고 나서야할때인듯요..
음료수나 지하철 자리양보해주는것도아니고 저게 무슨 심보람; 성적으로 갑질하는것도아니고

내일 일단 어떻게든 해봐야겠습니다

호구되지말고 자기 이익은 챙기셔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