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롤할 때 메인 테마곡인 Summoner's Call이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게임 어디에도 이 OST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 없네

물론 새 OST들은 그 나름대로 좋긴 함

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하면 딱 떠오르는 그 곡을 왜 안 쓰는 걸까

근본이 없는 회사라서 그렇습니다

근본없는 회사인 것도 문제인데 중국한테 넘어가서 테이스트 완전 싹다바뀜 원래 기본 모티브는 안고가야하는데

텐센트에 인수당했어도 저런 메인 테마곡은 살려야하는 거 아닌가
정말 좋은 OST여서 자주 들었는데

근본이 없는 회사라서 그렇습니다

요즘 이노래를 안쓰는구나 요즘 롤안해서 몰랐네

요새 새로 나오는 노래들도 좋기는 정말 좋음 클래스 괴수급인 작곡가들을 데려다 쓰기 때문에
근데 중요한 것은 오리지널리티가 안 느껴져서 맛이 별로 없다는 거죠…
그냥 유튜브에서 epic music 검색해서 아무거나 줏어듣는 거 같음

근본이 없는 회사가 돈만 많으면 생기는 현상

e.g. 블레스 = 한스 짐머가 참가해서 음악은 좋음

와우가 별 지랄을 다 해도 오리지널 오프닝의 음색을 반드시 우겨넣듯이?

ㅇㅇ 원래 초기 모티프는 다 안고 감 블쟈말고도 근본있는 회사라면

경영자가 개발에 간섭 들어오고 그거 방어 못하고 어쩌구 저쩌구 뭐 뻔한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