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재밌게봄(스포有)

사내놈 4명이서 같이보고왔는데

 

세명은 실망이라하고 나혼자 재밌다고해서 뻘줌

 

최근에 본영화가 뱃v슈가 마지막이라서

 

나름 스토리에 관대해져서 이정도 스토리면 개연성 만족

 

다만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보다

아이어맨 : 시빌 워로 느껴짐

 

아이언맨이 자유라는 이념을 상징하는캐릭이고

사람은 실수를 하지만 좀더 나아지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가 기본 배경이 캐릭이지만

이번엔 그 내용이 되게 부족했음

 

특히 , 버키를 살리는건 친구인 스티브로서 행동은 이해가지만

그게 캡틴으로서 올바른 행동인지는 이해가 안감

 

그러다보니 아이언맨쪽에 좀 더 시선이 가게되고

 

찬성 반대 입장에서

아이언맨은 사건의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자기 잘못 등을 확인하고 친구로서 캡틴에게 다가가는데

 

아이언맨 1편 = 막가파

아이언맨 2편 = 아버지의 유산(빌런)

어벤져스 1편 = 툭튀기 좋아하고 트러블 메이커

아이언맨 3편 = 입이 오두방정 입으로 빌런을 부름

어벤져스 에오울 = 사실상 메인빌런

 

이번에 아이언맨이 입 방정 안떨고 가장 고뇌했던 편으로

보통은 캡틴역할이였던거 같음

거기에 절친은 허리작살나고

지 멋대로 살던놈이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다른 편들에서는 책임지겠다 => 자리뛰쳐나가서 도망가기 시전하다 결과나올쯤 참전하던거에 반해서 

이번엔 직접행동하고 책임지겠다고 하다가

 

그 신념마저 버리고 캡틴의 친구로서 갔는데

 

아버지 죽음의진실 어휴

캡틴이 개객이 입니다. 

인정합니다

엥? 오히려 고전적 자유를 나타내는 애는 캡아고 아이언맨은 현대국가에서 확장되는 의무를 묘사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메인제목이 캡틴아메리카인 이유는 버키와 하이드라가 깊게 관여되어 있기 때문임. 버키랑 하이드라 비중 다 제거하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