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썰

아는 간부 한분이 중고 스마트폰을 37만원에 올림

 

1. 

A : 저 혹시 OO 쪽에 계신가요? 집 근처인데 제가 오늘 저녁에 직접 갈게요

 

간부 : 제가 오늘 당직이라 힘들거 같고 다른 날에 오셔야 할 것 같아요

 

A : 그럼 제가 직접 계신 곳까지 갈게요

 

간부 : 죄송한데 제가 군인이라 군 부대여서 오실 수가 없을거에요. 당직 중에 부대 앞에 나가기도 어렵고

 

A : 아니 제가 거기까지 찾아간다니까요? 군부대인게 무슨 상관이에요?

 

2.

B : 중고나라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저 혹시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27만원에 살 수 있을런지 진심으로 여쭤보고 싶은데요.

 

간부 : 저기 가격 잘못 보신거 같아요. 

       27만원이 아니라 37만원입니다.

 

B : 아 그건 아는데 저는 그냥 저희가 마음이 맞을 수 있는건지 질문만 드린겁니다

 

 

 

둘다 한치의 거짓도 없는 100% 실화

두번째 저거 사귀자고 돌려말하는거 아닌가요?

눈치없는 아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구매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