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군주가 꼭 필요했나 싶음.

아몬처럼 새삼스럽단 느낌인데. 걍 공허 어둠이라는 우주적 힘 자체가 순환의 때를 맞춰 우주를 좀먹어가며 집어삼키려하고 그 공허의 힘이 새어나오는 구체화가 공허방랑자고, 물질계 유기물에 영향을 미쳐 탄생한 종양들이 고대 신이고. 딱히 공허를 통치하는 지배자같은 건 없고, 공허의 타락은 악의적인 무언가의 음모보단 그저 자연현상일 뿐이고, 그런 영향으로 물질우주가 점점 미치고, 그러더니 세계혼들에도 영향을 미쳐 타락한 티탄이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던가 해서, 살게라스가 이 우주는 근본부터 요지경이다라며 뿜뿜대 공허가 더 좀먹기전에 우주를 세척한다거나 

 

최종절대악우주대마왕이라니 

사악 인플레

필요 없었음 ㄹㅇ.. 왜만든건지 이해가

그냥 고대신이 공허군주 포지션 하고 아제로스 우주로 와서 힘너프먹엇다 이러면되지 왜 꼭 굳이 고대신의 주인을 만든건지

다 쓰러뜨리니까 막 공허의 신이 나오고 그러진 않겠지

게임을 끝내기 위해선 단 한명의 최종보스가 필요해

사천왕을 물리쳤다... 이제 최종 보스로 가는 방의 문이 열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