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음소리죽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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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0 01:54:45 KST | 조회 | 605 |
제목 |
어릴적 교육이 이리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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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담임이 6.25교육하는날에는
다른과목 안하고 한 3~4교시동안 6.25일어난 일이랑 흐름을 말했었음
그당시엔 그런가보다 했다가 지금생각해보니 얼토당토않은게
당시 중공군한테 미군,국군이 밀린이유라고 선생님이 말했던게
중국놈들이 무식한데 사람만 많아서 꾕과리치면서 달려오고 창들고 몰려왔는데
미군이 지프차에 타고 총을쏘다가 후퇴하는데 이유가 총알이 부족해서엿음
그러다가 밀리고 밀렷다는 이야기엿는데
사실 커서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엿는데 당시엔 만날일도 없는 중공군이란 이미지는
내머릿속에 북한군보다 무서운 사람들이란게 남아있었음
그리고 당시 선생님이 우리한테 알면서 뻥카를 심하게 친건가 아니면 그사람도 그리 교육받은건가하는 의문이 남아있음
상상한 이미지는 누리끼리한옷을 입고 새카맣게 죽던말던 달려오는 죽창부대
그런데 나름 지들끼리 싸우고 일본이랑도 몇년 싸웠는데 죽창을 들고 싸웠을리 업잖아.
이게 당연한건데 오늘 눈치챌때까지 어릴때 들었던게 당연하게 박혀있어서 놀라움
선생님이 빨갱이놈들이 이리도 무섭다 얘들아 식으로 과장을 한건지 아니면 잘모르면서 헛소리를 한건지 모르겠는데
만약 전자엿다면 적어도 나한테도 제대로 작용했음, 북한군이 무섭다기보단 오랜기간동안 나한텐 중공군이 무서운 이미지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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