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라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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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1 17:00:32 KST | 조회 | 504 |
제목 |
애를 키우는 유부남 입장에서 직장때문에 느끼는 괴로움중 하나가 이런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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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자면 칼퇴근한다치면 몸은 직장보다 애보는게 더 힘들어.
내가 하는 직업자체가 몸을 많이 움직이는일이 아니라 앉아서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서 더 그렇지.
근데 정신적으로는 애보는것보다는 역시 아무래도 직장에서 상사들이랑 같이 일하면서 눈칫밥먹는게 훨씬 괴롭지.
그리고 좀 내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하나씩 발달상황을 라이브로 보고싶은데
계속 직장에 매여있다보면 아무래도 아들과는 많은시간을 보낼수가 없게됨.
이게 상당히 유부남 직장인 입장에서는 좀 아쉽다.
또 비록 몸은 편하다한들 계속 일하다보면 아무래도 점점 뇌에 압박도 느껴지고 졸립고 그런데,
애를 볼때는 애가 필연적으로 낮잠을 자는시간이 있거든? 이때 애랑 같이 한 2~3시간정도 잘수있어
이게 졸라 꿀임.
우리애는 보통 1~2시부터 두세시간 자는편임.
글고,, 칼퇴근이 아니라 야근한다치면..
걍 직장에서 일하는게 애보는것보다 훨씬 빡시지. 철야할때도 종종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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