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부하...

공대 21학점 4전공 들으니 진짜로 과부하가 옵니다......

 

저희학교는 공업수학이 기초필수과목으로 들어가있긴 하지만 전공과목 정도의 중요도니까 사실상 5전공이네요.

 

처음부터 몇 개는 걍 비쁠 받겠다 하고 편히 갔으면 모르겠는데, 

 

모든 과목을 잘 하려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나봅니다. 으으...높은 GPA가 다음학기에 독이 되네요...

 

어젠가부터 머리가 멍 하고 사고회로가 안 돌기 시작하더니, 

 

오늘 두 번째 중간고사 본 건 1.5시간 짜리를30분 동안 멍때리다가 걍 폭망했네요.

 

뭐 저번주에 본 다른 과목 두 번째 중간고사부터 그럴 조짐이 보이긴 했습니다만...

 

다음부턴 욕심내지 말고 학점 조절해서 들어야겠습니다... 교양도 좀 넣고...

 

p.s. 사실 처음 수강신청할 때는 2학점짜리 교양도 넣었었는데 안 뺐었으면 ㄹㅇ ㅈ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