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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도바킨
작성일 2016-05-28 21:02:40 KST 조회 428
제목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아쉬운 점(스포)

가장 크게 느낀 건 메인 빌런인 아포칼립스의 매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마지막엔 개그 소재에 이용되더니 끝엔 드래곤볼 놀이하다가 처참하게 죽는데 심지어 진 그레이의 피닉스 포스에 소프트아이스크림 마냥 맥없이 녹아버리는 모습이 진심... 영화 제목에 쓰일 정도로 엄청난 빌런인 건 분명한데 정작 엑스맨 중에 사망자는 하복이 끝이고 신체 비율도 똥망이라 대두라서 그런지 얼굴만 잡을 땐 포스가 있는데 전체샷 보면 그냥... 음.. 개인적으로 둠스데이보다 못한 놈이라 생각됨.

 

두 번째로는 하복의 어이없는 죽음. 퍼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얼굴 보여줬을 때 무척이나 반가웠음. 후반에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도 됐는데 얘는 사실상 친동생인 사이클롭스를 정신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도구였을 뿐. 뭐 능력이 비슷하니 역할이 겹치는 건 필연적이고 신세대 엑스맨인 사이클롭스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도 하복의 죽음은 괜찮은 선택이었다보는데 어이가없는 건 그 과정임. 차라리 퍼클때 유일하게 죽은 흑형처럼 적에게 대항하다 장렬하게 인상을 주며 사망했으면 모를까 수많은 학생의 목숨과 학교 전체를 날릴 뻔했는데 이것도 퀵실버 아니었으면 하복은 그냥 쓰레기되는 거. 이때 폭발에 휘말려 쥐도새도 모르게 사망처리 된 것도 어이가 없었음. 그를 사망처리한 대사도 가관 " 폭발점에서 제일 가까웠다. " 한 마디가 끝. 그나마 사이클롭스가 포풍 오열해서 트포3 아이언하이드 마냥 심심한 죽음은 면함.

 

세 번째로는 가장 어이가 없으면서도 멋져야 할 장면인데 짜증만 가득 불러온 울버린의 등장씬. 얘는 대체 왜 나온 건지 모르겠음. 개연성을 엿바꿔먹었는지 빼도 스토리에 절대 아무 영향도 없을 것을 억지로 넣어서 흐름을 망쳐버림. 스트라이커 등장, 멤버들 납치, 구출하는 과정... 이 모든 것이 울버린 하나 때문에 생긴 장면들인데 얘가 최종전에 참가해서 활약했으면 모를까 갑자기 산속으로 사라져버리니 내 어이도 같이 가출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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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팽귄통조림 (2016-05-28 21:08: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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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왜 광고에 애국가 나온거임 ??? 진짜 할거없을때 한번 봐볼까란 생각조차 없에버리던데
아이콘 정신병자DIO (2016-05-28 22:25: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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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를 그렇게 원턴킬 내줄거면 차라리 매그니토랑 사이클롭스는 개처바르는 모습 보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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