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예술탄압....

 

혹은 예술의 완성

 

대한민국에서 예술하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흑흑

괴물과 싸우는 자는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대가 심연을 들여다볼때, 심연 또한 그대를 들여다볼테니.

치킨값이 보인다!

대 갓베 제국을 무너뜨렸다

저것까지가 의도 아니냐?

상징을 파괴하는 행동까지도

하나의 예술이였다.

그렇다. 저 예술품은 사람들에게 '예술'이라는 경계를 넘어서서 사람들에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예술품 이였떤 것이다.

ㄴ 내가 부쉬는걸 옹호한게 아닌건 아시죠?

ㄴ

알죠

솔직히 저게 예술품에 할짓은 안되긴 하는데, 어찌보면 예술계쪽에서는 또다른 불쏘시개 될수도 있을거같음

예술품이라는게 원래는 작가 의견을 존중해서 최대한 원본을 보존하고 훼손해선 안되는데

이번에 예술품 부순걸 계기로, 예술계 쪽에서는 고전의 떡밥인

"표현의 자유!

그 상대는!

사회적 의무!"

떡밥부터 시작해서 관객이 예술가의 예술에 직접적으로 훼손하는걸 의견표명이다 아니다 하면서

일단 페북같은곳에서 신나게 불타오를거같네요

예술이건 아니건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함. 내가 통베충들 전부 타죽길 바란다고 해서 그들의 사유재산과 말할 자유를 억압하면 안됨.

다음에 난리 났는데, 나치기, 욱일기하고 똑같다고 하던데

저거 제작자도 저리될거까지 생각하고 만들었다하는 궁예질이 가장 븅신같음 ㄹㅇ

그러는거보면 예술가라는게 젤 고달플거같음

뭐만 까닥 실수하면 엄청 욕하는 요즘세상에선 진짜 힘든직업일듯

홍대 쪽은 예전 일베 교수 건도 있고 학생들이 민감할 건데 거기에 불을 지르니까 저 꼴이 날 수밖에.

표현의 자유가 책임의 면책이 되지는 않음
표현을 통해 논란이 일어나면 그 논란에 대해 책임을 져야되는거지

만든 사람이 책임을 져야한다면 부순 사람도 책임을 져야지

부순 사람 책임 진다고 기사에 올라옴

법은 대가를 치르면 나쁜 짓을 해도 된다고 있는게 아니야

이거 뉴스 보고나서 der bevölkelrung같은 거 부터 딱 떠올랐는데
작가놈 이거 구상하는 단계에서부터 혼자 어떤 반응 나올지 시나리오 짜고 머 그러고 시작했을 가능성이 큼
저거 만들어서 밖에다 딱 갖다 놓으면 어그로가 끌릴 지 아닐지는 누가 생각해도 명확한 거고
저런 작업물은 작업 자체보다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포인트라 이후에 작가가 어찌 대응할지가 중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