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랑 엑박원 패드 비교

일단 저는 손이 큰 편인데 엑박원 컨트롤러가 더 착 잡히고 디자인 자체도 더 예쁜 것 같음. 

 

특히 듀얼쇼크는 세로 폭이 좁고 뒤에 쓸데없는 LED광원이 붙어있고(플레이어 구분용이라지만) 스피커 부분도 좀 이상하고..

 

아날로그 스틱이랑 십자키의 느낌은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음. 처음엔 엑박패드 쓰다가 듀얼쇼크 쓰면 아날로그 스틱 차이 위치 때문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무 문제 없는 듯.

 

하지만 오른쪽 버튼은 듀얼쇼크가 느낌이 좀더 기계식 느낌이 들어서 맘에 듦.

 

그러나 뒤의 범퍼키, 특히 트리거 부분(뒷쪽 키)은 엑박원 패드가 훨씬 당기는 느낌이 좋음.

 

듀얼쇼크는 반발력이 적어서 제가 다리 위에 패드 올린채로 게임하는데 마음대로 트리거키가 눌러지는 현상이 있어서 불편했음.

 

그만큼 반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기는 느낌도 안 좋고.

 

역시 엑박원은 망했지만 엑박원 패드는 명작임.

엑원 트리거는 전용 진동까지 따로 달려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날로그 십자키 위치야 취향이고

PS 4 카메라(별매)

사실 DS4의 LED는 PS 무브(위모콘 같은거) 대용으로 쓰라고 있는 부분

물론 PS 카메라 없으면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

PS VR 헤드 트래킹 용이니까 하나 사시죠(진지)

VR에 별 관심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