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스포츠화 모델에 대해 논쟁에 껴봤는데...

거기에서 나온 주장을 보면...

 

'이스포츠화에 적합한, 확실한 승부가 가능한 텀이 짧은 게임이 이스포츠화로서 흥한다'

라고 하더랍니다, 

 

참고로 제 주장,

'흥하면 보는사람 많아지고, 그럼 이스포츠에 대한 수요는 자동적으로 생기며, 이스포츠화가 된다'

 

그리고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히오스의 실패 이유로 나온 것이 이거라고 하더랍니다.

 

'초기에 너무 병크가 커서 그걸 수습 못하고 몰락한 케이스'

확실한 승부가 가능한 텀이 짧은 게임을 만들면 이스포츠로서 흥할수 있는가?
말이 되는 소리를;
이건 게임 자체가 재밌고 그 재미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는 이야기를 전제하지 않으면 성립 안되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스타보다 더 텀이 긴 롤은 이스포츠로 성공하는게 불가능한 수준인데 이상한데서 조건 찾네요

재밌으면 승부가 길든 짧든

일단 최초로 흥한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30분 우습게 가는데
롤 도타2도 전부 오래 가고 글옵 정도나 짧게 하는 편이려나

거기서 나온 이야기중 하나가 '이스포츠화된 겜들은 거의다 흥겜이겠지만 흥겜들이 전부 이스포츠화된건 아니다'라더랍니다. 이게 대전제입니다.

Tuber//그 주장 펴신 분께 이야기를 해봤더니 여기 기준하고는 달라서 그런 말이 나온듯 하더랍니다,

저라면 거기에 옵저빙이 얼마나 편리하고 막강한가를 이야기 하고 싶음

히오스가 초기에 뭔 병크를 터트렸음 ??
걍 조용히 서서히 꾸준히 저물어간거아님 ?

펭귄통조림//3달가량 늦은 업데이트등으로 인해 초기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갔고, 이로 인해 여러가지 안좋은 이미지 덮여지면서 망한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건 병크가 없는거

그리고 아무 것도 없는거

물론 이스포츠로서의 히오스는 망했지만 히오스 자체는 잘 돌아간다고 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