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c.fantas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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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09 22:54:32 KST | 조회 | 573 |
제목 |
스포) 정글북 좋았던 점 좀 아쉬웠던 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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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처음에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가다 계속 이렇게 갈줄 알았는데 발루가 나오는 씬 부터 가볍게 풀어지는것도 좋았고
명곡이였던 정글북 노래들이 간간히 나오는 장면도 뜬금없고 어색하다 생각하실분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cg도 너무 좋았습니다. 쉬어칸만 약간 아쉬울 정도 실사로 구현하면서 표정 묘사도 자연스럽고 굿굿
전체적으로 좀 무겁게 흘러가는듯 했지만 중간중간 재밌는 캐릭터들이 숨통을 트여주게 해주는 느낌이 좋더군요.
그냥 제가 아쉽다고 말하는 부분 제외하고는 모두 좋았다고 말하고 싶군요. 그리고 만화에서 아쉬운 부분이였던 늑대가족과의
관계가 더 깊이 다루어진게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조하고 싶은건 엔딩크레딧이 진짜 갓
아쉬웠던 부분은
원래 만화 전개가 모글리 모험을 통해 여러캐릭터들을 만나게 하느라 좀 빠르긴 했지만 영화가 조금만 더 느긋하게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발루랑 친해지게 되고 발루가 모글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줄 정도로 깊은 우정을 쌓아가게 되는 과정이나사건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카아나 루이왕 같은 캐릭터들 비중도 조금더 늘려줬으면 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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