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
작성일 | 2016-06-10 16:47:13 KST | 조회 | 547 |
제목 |
오홍홍 정글북 아이맥스로 보고온 후기
|
일단 다른 걸 다 떠나서 그래픽이 끝내줍니다.
아바타 때 느꼈던 그래픽 충격이 실사 동물 영화 버전으로 다시 한 번 왔다고 할까?
영화의 평점을 떠나서 어린 애기 시절에 봤던 정글북의 추억과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 1따봉 드렷구요
원작보다 비장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우화적인 분위기와 정글북의 테마는 고스란히 남아 2따봉 드립니다
가벼웠던 애니메이션 버전에 비해 각색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작품의 주제는 애니메이션과 변함이 없었고
그 때문에 전체적으로 좀 뻔한 전개로 보일 수 있지만 매우 정석에 속하는지라 저는 매우 좋았읍니다
Gizmodo의 평론을 보면 '이것은 처음으로 원작을 완전 부끄럽게 만드는 디즈니 리메이크 실사 영화다.'라는 얘길 하는데
이번 실사 영화 버전의 정글북이 너무나도 완벽한 구성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저 평가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부분
바기라(흑표범)는 그 쿨데레함이 마음에 들었고
발루(곰)는 애니메이션에서의 발루와 다른 모습에 좀 별로였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계속 보다보니 영화 버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늑대 엄마 라쿠샤나 쉬어 칸의 위협하는 모습 등 캐릭터가 다 좋았음(루이 왕은 좀 짜증나긴 했는데 잘 만든 건 ㅇㅈ)
모글리 배우인 닐 세티도 아역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성인 프로급의 연기를 보여줘서 굉장했음
불만이었던 점은 가족 영화인데 덜컥 놀래키는 장면이 넘 많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