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얼음덕후노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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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3 03:47:23 KST | 조회 | 406 |
제목 |
개인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중 영화화하기 좋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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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1인듯
아이단을 주인공으로 해서 디아블로의 죽음까지 담아낼 수 있다고 생각.
초반부에는 약간 각색해서 악몽 꾸는 아이단으로 시작해서
서부 원정지에서 돌아와보니 나라가 황폐화됨 그 와중에 모레이나와 자즈레스를 만나고
특히 자즈레스는 이 사건의 원흉을 알려주면서 디아블로를 처치해야 함을 피력함
결국 삼인방은 내려가고, 저주받은 레오릭을 죽이고 라크다난을 만나고 라자루스를 제거한 뒤
마침내 디아블로마저 추방하는데 처치하지만, 이후 껍데기만 남은 알브레히트의 시체에 절망하고
아이단의 독백과, 알브레히트의 시체를 안은채 지상으로 올라오고 허리춤에 있는 디아블로의 붉은 영혼석이 반짝이는 걸로 끝.
행여라도 후속작 만들려면, MCU도 그렇듯 본편 내에선 떡밥 안뿌리고 쿠키 영상 정도나 만들면 되겠죠.
크레딧 끝나고 아이단이 자기 머리에 소울 스톤 박는거 정도로.
흠 다만 배경 설정이 다소 취약할 지도 모를듯. 두시간의 스크린 안에 모두 담아내기엔 힘들지도 모르고.
영원한 분쟁 이야기나 그런게 전혀 안담겨있으니까요. 뭐, 여기선 천사가 나오지도 않으니까 굳이 할 필요가 없을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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