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세계관의 마법도 C언어와 비슷하지않을까?

정기와 마나라는 메모리, 처리능력과 그것을 담는 하드웨어 육신과

뇌가 생각한 마법학 공식대로 디버깅&빌드하며

그 결과물을 컴파일하는 무언가를 통해

마법의 결과를 현실로 출력해내는거시다

 

분명 그세계에도 실사용자인 마법사에게 간쓸개를 다내주는 마법을 연구하기만 하는 코딩노예가 분명 있을 것

 

p.s 집가고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법사는 로브입고 지팡이 휘두르는것보다 책상앞에서 수식만 써내려가고 스크롤에 마법만 담아다 현장에서 군사전문가들이 시전하게 하는게 훨씬 나을듯
필드에서 캐스팅이라니 야전병기창도아니고

ㄴ스크롤에 담으면 세기라던가 방향같은걸 제대로 조절못하지않나요

최초에 지정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수식을 추가해서
아니면 포탄이랑 발사기처럼 구현장치를 개발하거나

ㄴ그것도 다 수식짜서 넣으면 되져.
예를 들면 스크롤 찢으면 앞면이 전개된 방향으로 폭 5미터의 화염이 방출된다. 이런식으로.

스크롤에 불을 붙이면 30초 후 혹은 스크롤이 충격을 받아 일정수준 손상되면 반경 30미터에 화염폭풍을 발산한다
스크롤을 금속 구 안에 넣어 탄환을 만들고 불을 붙인 후 포에 넣어 발사

어쩌면 마법을 만드는 마법사랑
마법을 시전하는 마법사가 따로 있을지도...

시전하는 마법사는 연구해놓은거 외우느라 고생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