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학교는 동아리 활동을 2학년이 주축이 되서 하는 편입니다 방송부라 이것저것 시킴 당하는게 많습니다ㅡ..
전 1학년때 형들이 잘 대해주고 귀찮은일 예를들면 부실 청소같은거 해야하면 보통 시키는 편인데 형들이 나서서 같이 청소를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2학년때 동아리부장 하면서 형들이 저한테 대해줬던 것처럼 후배들한테 대해줬습니다. 그것도 있고 그냥 후배들이 한두살 형인 선배들한테 억지로 깍듯이 대하고 이러는게 한살차인데 너무.... 그런게 싫었습니다.
암튼 전 막 부장, 리더 하면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모습보다는 약간 다른 리더였습니다. 이게 좋았는지 나빴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제 스타일을 싫어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어요.
동아리가 위계질서가 없다느니 일을 제대로 못한다면서 애들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된다는 거에요. ;
근데 그친구 방식이 그저 한살차이나는 동생들인데 그저 선배라고 너무 막대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전 계속 제 방식대로 하고 있고 어쩌다보니 라인? 줄? 그런게 알게 모르게 생긴거 같아요.
이런거 더더더욱 싫어합니다. 없앨 수 있다면 없애고 싶어요
제 방식이 항상 옳지만은 않겠지만 여러분들은 제 방식이 어떤거 같으십니까
Ps.
요근래 깨달은 거라면 고등학교 방송부 별거 없다는거에요 대학교 방송부도 행사진행이 이상하다, 방송사고가 났다 잘만 터지는데 고등학교 방송부라고 안터질거 없잖아요
근데 그 방송사고 한번 일어났다고 선생님들이 방송반 훈계 - 선배들이 후배들 훈계 할 건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조심해서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도록 더 신경쓰자고 얘기만 해도 충분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