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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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6 23:48:42 KST | 조회 | 1,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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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맨날 오버워치 하는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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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 학교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라 주중에 외출증 안끊으면 집에 못가영
타지역인 저는 외출증 끊어도 병원이나 가지 집은 왕복 3시간거리..
아무튼 이러한 상황과 학교 특성상 지금 취업한 애들이 몇몇 있어요
제가 얘기할 애도 2학년때 취직한 놈임
얘는 과는 다른데 같은 동아리라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2학년때 취직하고 3학년이 되고나서 자기개발에 힘쓰지 않고
탱자탱자 노는걸 보면 걔가 다니는 회사가 어찌 돌아가는지 알고는 있는가 싶어요 P 회사..
맨날 쌤들한테 휴대폰 갖고 놀다가 걸려서 뺏겨놓고는 쌤 욕하고, 동아리 명목으로 다시 돌려받고 놀고, 다시 뺏기고 함
요새에는 오버워치 나오고 재밌어 보인다면서 게임을 샀더라고요. 스투를 산 친구를 보면 지극정성으로 가르쳐 주고 서포트 해줄텐데 오버워치라 그런건지 그냥 그놈이 싫은건지 달갑지 않더라고요
VPN써서 배틀넷에서 아침점심저녁으로 게임 돌리고 하는거 보면 진짜 중독자같음..
처음엔 게임 줫도 못하네 접어라 식으로 제 앞에서는 게임 못하게 하려고 했는데
이젠 자기 잘한다면서 신경안쓴다네요 댕청한놈...
이방법을 이제 못쓰고 지금은 지켜만 보고 있는데
5시 30분에 동아리실에서 책 챙기고 나갈때 게임하고 있고
9시 20분에 물통 챙기러 들어왔더니 게임을 아직까지 안끝내고 있더군요
작작쳐하라고 말하고 싶은데 말 안통할거 같은데 우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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