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향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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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23 22:48:15 KST | 조회 | 620 |
제목 |
일리단 스토리 관련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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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일리단에게는 오랫동안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옥마력도 배우고, 굴단의 해골도 흡수하고, 살게라스의 눈으로 얼음왕관도 녹였죠.
그렇게 일리단은 오랫동안 아제로스와 티란데를 위해 노력했지만, 돌아온 것은 오해와 '배신자'라는 낙인이였습니다.
이런 일리단의 욕구를 고려해 보았을 때, 저는 일리단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은연중에 만들어 낸 것이
속칭 '고위 나루'라는 제라라고 생각합니다.
즉, 사실 제라는 일리단의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대리인에 불과하지 나루가 아니며,
일리단의 만년동안 응어리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만들어낸 제라는 원념의 힘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일리단 뿐만 아니라 아제로스의 모든 이들에게도 마치 자신이 '고위 나루'인 양 나타날 수 있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 '제라'는 일리단의 원념에 따라서, 아제로스의 모든 이들에게 일리단이 했던 행동들을 변호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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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생각에 블리자드가 이런 빅 픽쳐는 생각하지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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