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말이지

어차피 얼간이가 이해하지 못할 말로 조롱하면 윤리적으로 문제 없지 않을까요?

 

얼간이: 이해하지 못하므로 괜찮음

 

나: 조롱하므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음

 

윈윈 아닙니까?

 

솔직히 제가 뭐 엄청 심한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조롱을 할려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당사자가 못 듣는 자리에서는 욕해도 괜찮다 같은 말과 다를 바가 없어뵈는데요

어떻게든 조롱을 할려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님은 결국 변한게 없네요

그건 인간관계 스킬이라서 당사자가 못 듣는 자리에서는 욕 안하는 거지~

조롱을 이해한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 함

많이 변했죠 저보다 잘난 사람들도 많다는걸 겸허히 수용하고 있으니까

아닌척하면서 제일 심한말함

1년 반 블럭 겪고 오셨을땐 좀 가식적이긴 했어도 아가리는 PC하고 괜찮았는데 한 번 더 갔다오셔야 되나.

1년 보내줄 사람이 이제 엑스피에 없네

Oedon님이 그러면 몰라도 포더윈터님이 저한테 블럭 운운하시면 안되죠

그럼 블럭을 전혀 받지 않은 크린-정신병자DIO가 말합니다.
김노숙님, 출소 이후 변화하나 싶던 말은 모두 이미지 관리하기 위한 가식에 불과했군요!
이 비열한 위선자! 그래야 엑스퍼답지!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고 비방하는 일 없도록 블럭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해야 블럭을 안당하는 선에서상대를 조롱하고 열받게 할수 있을까 하는 방법만 고도로 연구되고 있었음

답은 커뮤니티의 하스스톤화다.

조롱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

아 근데 사람이 안 변할 수는 없죠 다들 늙어가니까 다만 어떤 얼간이에게는 가혹하고 어떤 얼간이에게는 그렇지 않은 태도가 제 태도랑 뭐가 다른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만약 XP가 조롱이 전혀 없는 문화였으면 제가 나쁜 놈이 맞죠 근데 어떤 얼간이는 대놓고 조롱받는게 일종의 문화가 되었고 어떤 얼간이는 그냥그냥 넘어간단 말입니다? 저는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감

엥 이게 전신마취된 환자 앞에서 외모 험담하는 의사 간호사 들과 다른게 무엇이죠?

2개월만의 극적인 비포-애프터

무슨 이유를 갖다대건 당신이 당신의 조롱 행위를 "어짜피 당사자가 못 알아들으면 해도 되지 않냐."던가 "다들 조롱하는 문화가 있는데 왜 내 행위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냐."던가 옆에서 보면 엄청 파렴치한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 중인데, 주변에서 문제삼는게 그렇게도 억울하세요?

아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요 윗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나무위키 갖고와서 놀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가끔 제가 조롱한다고 욕먹는건 이해가 안 가서 말이죠 누구나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고 다들 똑같은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조롱하는 행위야 엑피에서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 딱히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최근에 노숙님 본인 손가락으로 쓴 선언을 가볍게 뒤집는건 좀 그렇네요.
다른 사람에겐 댓글 하나의 문장으로도 강하게 물어버리면서 본인이 이런 모순짓을 저지르다니!

아뇨 그냥 억울하다기보단 언제 히오스 50판 글 올라올까 기대하는 사람한테 이런 비판 들으니 신기해서

1. 어짜피 당사자가 못 알아들으면 놀려도 되지 않냐?
2. 모두가 얼간이를 놀리는 문화가 있는데 왜 내가 놀리는 것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냐?
3. 누구나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지 않느냐? < NEW!

이중적이란건 인정하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멍청이 다들 놀리는건 맞는데 이건 ㅇㅈ하는데
놀리는 그 순간에 내가 윤리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짓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비판을 당한다면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로 하는거 아님??

어떤사람이 님처럼 "놀려도 괜찮다!"는 소리를 당연하게 하면서 놀리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

음 그래서 똥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비난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 되는 것?

그냥 게임 장사 잘 되서 돈 많이 벌거나
학위 하나 더 따고 뵙는걸로
/작별

당신의 행위에 대한 비판에 남길 코멘트가 도찐개찐밖에 없으세요? 옛날보다 수준이 좀 떨어지셨네.

근데 지금 관리진은 뇨갓보다 관대한거 같아서 장기블럭까진 안갈거 같다

뭔가 wow에서 블러드엘프가 마법을 향한 강한 갈증을 느끼는것처럼 누군가를 조롱하고 싶은 것도 그러한 갈증을 느끼게 할수 있는건 아닐까?

재정인권적인 문제로 장기블럭제는 사실상 사라져서

니오스님이 관리할 때도 이정도 선이면 블럭 안 당했을 것 같은데.. 음..

음, 근데 똥이 묻었든 뭐가 묻었든 비판은 할 수 있다고 생각.
비난은 아니긴 하지만 상대가 도덕적 결함이 있으므로 비판을 제기할 권리가 없다는건 전형적인 피장파장 오류 아니겠음? 뭐, 나는 애초에 노숙님이 얼마전 바보 안놀린다 해놓고 지금 이러는 이중성으로 물려 왔는데 본인이 'ㅇㅇ 인정. 물어라' 라고 해버려서 할 말이 더 없으니 이 글을 떠납니다.
아, 본문은 애초에 놀리는 시점에서 윤리와 동떨어졌다고 생각하구요. 끗!

김노숙님이 스스로 바뀌셨다는게 더욱 교묘해진 선민의식, 자기성찰 대신 끼워넣은 자기합리화,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만인유오설 채택을 의미했나요? 그러면 저도 이해가 되죠.

흠 뭐 그렇게 생각한다면.. 근데 저는 똑같이 잘못을 저지른다면 한 명을 잡아서 조지는 것보다는 모두가 계몽을 위한 노력을 시도하기 위해 던지든가 해야지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남들한테 조롱받으면서 조롱하면 기분 째지는데

저도 그런 성향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긴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이... 기차일 때도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