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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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1 19:03:36 KST | 조회 | 317 |
제목 |
외노자 언급하는거 보다 생각난 일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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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일본인편
왜 일본이 자기 회사원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었는가 하면, 원래 공장의 노동자들은 농촌에서 올라온 사람들이었고, 이들은 농번기가 되면 자기 집안의 농사를 도우려 내려가는게 흔했습니다. 기업 입장에선 '어차피 내려갈 사람인데, 박봉에 기숙사 시설도 안좋게 만들어도 상관 없겠지..?' 라는 판단을 했고, 그에 따라 노동자들은 박봉에 일까지 빡시고 쉴 기숙사 시설은 안 좋으니 노동을 기피하고, 공장일이 안돌아가니 공장들은 문을 닫는, 그런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게 '종신고용, 연공 서열제, 기업의 대대적인 복지 투자' 등이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이렇습니다, 외노자에 대한 반감은 '저 녀석들이 싼 임금과 안 좋은 일자리와 복지도 마다 않는 자세로 우리들이 받아야 할 '짧게 일하고 많이받고 복지 좋은'일자리를 없애버린다!'라는 심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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