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사고 관련해서

지난 5월 말에 교통사고 당했음

 

내가 1탄 차량은 10년쯤 활약중이신 아버지 소렌토
상대 차는 기종은 모르는데 1톤 트럭

 

사고난 시점은 추적추적 비오는날 9시~10시

사고난 장소는 부천 ic 서울 방면 입구

 

거기가 좀 그런게 있음
우회전 타다가 서울 올라가거나
우회전 쭉타서 부천가거나
근데 그게 1.2.3 차선 다 자기 방향 가려고 좀 그런곳임

 

그날도 퇴근하고
들어가는 길에 끝차선으로 부천방향으로 직진하다
Ic입구에서 앞에 두 차량이 감속을 하길래 나도 감속함

 

그러고 쾅 

 

서울 가려던 가해 차량이 정면으로 내가 탄 차량 후면을 쾅 박음
우리차는 뒷범퍼 갈리고
상대 트럭은 앞범퍼 아예 찌그러짐

 

처음엔 어안이벙벙해서 차에 계속 있다가 아버지에게 전화하고
그 사이에 상대방이 내려서 사과 및 내상태를 봄

처음 상대방 과실난 사고격는거라
우선 차주는 아버지 회사 명의라서 아버지 기다림

보니깐 완전 정차 상태가아니니깐 차가 박은거 때문에 10m는 밀려감
아버지 기다리는 와중에

그러다가 가해자가 왜 끝차선으로 가냐고 투덜투덜 간봄
난 안전거리 지키고 감속했는데 그냥 박아놓고 내핑계대려해서 딥빡
그리고 위치가 ic입구다 보니깐 옆으로 새우자고 말함 

 

상대방 못믿겠어서 일단 보험사나 차주분(아버지)올때까지 기다린다고함

마침 사고난지 10분쫌 넘었을때 다른데 사고난거 처리하려던 경찰 차량이와서

마킹?해주고 다른 경찰 분들 불렀으니 그때 해결하면 된다고 말하고 교통정리하고 감

 

그리고 어버지 도착하고 30초도 안되서

경찰들 요청받고 온 후속 경찰들이 가장 먼저 음주 측정하고신상 조회하가면서 진행함

 

진행은 대략 난 빠지고 아버지랑 이야기하라하고

아버지는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상대 전화번호 합의든 보험처리든 상대방 편한대로 하자고함

상대는 그냥 합의로 끝내자고 함

 

그리고 그날 들어오고

 

다음날 그냥보험 처리한다고 상대방에서 통보전화옴

과한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때 경찰이나 보험사 오기전에 자리 옴겼으면 덤터기 썼을것같음

 

 

그리고 2일뒤에 허리아퍼서 병원가고

아버지 차량은 입고시켜서 신형 소랜토 렌트하고

뒤에 범퍼만 싹갈고

 

병원에서는 다행이 척추 뒤틀리거나 한건 없는데 염좌 생겼다고함

일하는곳 행사가 그주에 있어서 입원은 못하고 5번정도 물리치료만 받음

 

그리고 어재 합의금으로 50만원 받고 끝

 

안전운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