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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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03 00:46:18 KST | 조회 | 351 |
제목 |
우울할 때면 내가 그리는 미래를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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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어느 이름 모를 무인도
하늘은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 필터를 거치지 않은 강렬한 태양광. 나는 양산을 쓰고 있다
내 코코넛 농장은 해가 지날수록 융성해진다
마음씨 좋은 우키 노동자들이 코코넛을 수확하고 있다
나는 라디오를 들으며 점심 식사를 한다. 주로 섬 뒤쪽의 내 전용 대농장에서 공수해 온 돼지고기를 먹지만, 가끔 해산물을 직접 잡아 먹곤 한다. 친절한 우키 요리사가 내게 초밥 요리를 선보이기도 한다.
나는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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