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은 유사교육

다른 건 몰라도 성교육은 정말 국가 덩치나 경제력에 비함 앰뒤같은 수준이다 

ㄹㅇ 유엔에서 제3세계 출산율 조절하러 가르치는 내용이 차라리 더 유익하겠다 

 

내가 중고딩때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하지마! 싫어! 따위의 수박겉핥기 식의 내용 내지는

피해자한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성범죄 예방 지침 따위가 전부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인터넷에 올라오는 학교 성교육 짤방에서 콘돔 사용법을 가르친다길래 

이 유교 탈레반들도 결국 시간앞에 장사없구나 싶었는데 

 

막상 중고딩애들 얘기 들어보니 아직도 하지마! 싫어! 같은 내용만 가르치는 학교가 꽤 있댄다 

스맛폰으로 야동보는 시대인데 이게 대체 뭔 주접인지... 

 

나는 성에 대한 이해도가 바닥을 치는 것도 분명 성범죄와 이성혐오, 호모포비아의 한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적어도 다음 정권에서는 성교육을 현실화시켰으면 한다  

 

 

함도대첩 자료를 가져다놓고 비웃는 문화가 확산되면 그 비슷한짓은 최소한 안할듯

맥락 못 읽는 몇명은 분명 군대 가기전에 물어본게 잘못인 것 같으니 휴가일때 부탁하자 라고 생각함

저 고등학교때 남고에 강사분이 오셔서 이 잠재적 범죄자 녀석들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정 뭐시기 하고 싶으면 물티슈 줄테니까 손 들라고 화장실 가라고 뭐시라고 하던데
아마도 아무도 집중을 하지 않으니 어그로를 시전한거시 아닐까 싶었음

저도 중국에서 학교다닐때
과학시간에 몸에 대해서 배웠는데
아기 출산하는 장면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충격먹음

X-읍읍 야동 시청을 성교육과정에 넣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