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삼양이 오뚜기에게도 밀리면서 라면업계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삼양라면을 오랫만에 사 먹어보았다

나트륨 함량이야 라면들이 어마어마하니 거기서 거기다

 

삼양라면의 맛은

일단 햄맛이 돌아왔다 심지어 건더기 스프에 햄까지 들어있다

하지만 짜다...먹다보면 짜다는 느낌이 계속든다

다른 라면들은 저마다 특색있는 맛이 있다 주로 매운맛이지만

그외에도 얼큰하다던가 달달하다던가 특유의 맛으로 입맛을 자극한다

짠 맛은 아마도 그런 맛들을 부스트 하는데 쓰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삼양라면은 그런 특색있는 맛이 없기에 

먹다보면 입속에 감도는 맛은 짠맛 뿐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로 가도 소금이다

그냥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