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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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1 00:10:12 KST | 조회 | 469 |
제목 |
안락사 당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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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나는 인터넷의 나보다 더 안좋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것도 아니거니와, 인기가 많은것도 아니다. 애초에 대화 스타일이 내가 먼저 말거는게 아닌 '니가 와'인지라 말도 못걸고 그냥 혼자서 조용히 사는게 전부다
아싸로 살아온지라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게시판에 글 싸지르는 패배자의 모습을 보면 내 이야기 같아 공감 되면서도 패배자로서 더이상 살기 싫은 내 모습을 보며 다시금 우울해진다.
니가 남들보단 이게 나은거야 같은 되도않는 비교법으로 위로해주는 사람들을 보면... 그래도 날 생각해준건 고맙지만 전혀 힘이 나질 않는다. 저 멘트는 반대로 말하면 저 남들보다 나은게 전부가 아닌가. 마치 토익 100점 맞고온 애한테 75점보단 낫다며 위로해주는 느낌이다.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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