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
작성일 | 2016-07-22 16:59:40 KST | 조회 | 341 |
제목 |
개빠따 투수에게 구위만큼(어쩌면 보다) 중요한게 투구폼
|
이란게 계속 빠따를 보다보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쓰리쿼터라도 말이죠 머리 뒤로 숨겼다가 공이 드러나는거랑 그냥 정직하게 드러나는거랑 달라요
버티컬 무브먼트랑 회전수도 생각보다 '투수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엄청 큰 몫은 못하는 거 같고요
그럼 남은게 투구폼이죠.. 디쎕션이라고 할 수 있겠죠. 타자의 타이밍을 한 순간 빼앗는..
클레이튼 귀쇼도 보면 이런 디셉션이 상당히 강해서 인터벌은 길지만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식으로 투구를 잘하는데요
이게 좌완투수가 환영받는 이유가 되죠
또 정통 언더핸드가 구속 및 구위가 오버핸드/쓰리쿼터에 비해 현격한 차이가 나지만(거의 20km 이상) 잘 해먹는 이유가 되겠죠 물론 눈에 익으면 안되고
그게 정대현이 한국에선 완전히 간파당하고 초퇴물화 됐는데 국제대회에서는 SK 시절 그 클래스를 보여주는 이유라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