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란 말이 남성한테 지지못받는 이유

헤이트 스피치를 번역할때 혐오발언이라고 번역했는데

처음 헤이트 스피치의 대상이 동성애나 소수민족인걸 보면

혐오라 번역한 것도 이상하지 않음

근데 헤이트 스피치의 내용 보면 강렬한 혐오만 있는게 아니라

일상적이고 소소한 무시까지 포함함

 

여성에 대한 일상적 비하를 여성혐오라 정의된 것은

어떤 일본책이 "여성혐오를 혐오한다"로 번역 이후인데

모르긴 몰라도 아마 번역자는 미소지니를 

위의 번역에 준해서 번역한듯

근데 대부분의 남자는 여성혐오라고 하면 이해하지 못함

 

왜냐면 여성에 대한 비하는 너무 일상적이기 때문

류승룡이나 유희열 같은 사람까지 악의없이 할 정도로

자신은 악의없이 한 비하발언(이라 생각도 안한)에 발끈하니

더 이해를 못함 혐오없이 한 비하발언이기 때문

번역의 문제인데 딱히 대안어도 없는게 문제

모르긴 몰라도, 영알못인데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님 점잖은 척 하시면서 헛소리 구사하는 솜씨가 되게 능숙하시네요

(미러링 중인 회원입니다)

혐오라는 말이 오해를 낳는데 여성혐오라고 무슨 삼일한 이런거만 칭하는게 아님

그럼 여성차별이라 쓰면 되는거 아닌가
혐오라는 단어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어감을 이용하려는 목적인가

최초번역어의 관용적 사용이 잘못된 결과를 불러오는듯

혐오라고 하면 상대를 졸라 나쁜 놈 같이 포장할 수 있으니까

misogyny의 뜻이 hatred of women or girls 정도인데, 여성혐오라고 번역해도 문제 없어야 정상인데요.

hate를 처음 배울때 싫어한다 라고 배우잖아요 물론 뉘앙스가 그냥 싫어하는 것보단 강렬하지만 한국어 혐오의 뉘앙스보다는 약하고 일상적인 단어 같은데

아닌데요;;

hatred가 뉘앙스가 약하다고요?

제가 영알못이라 잘모르긴 하는데... 네이버 영어사전에 hatred보니까 옥스포드 사전 예시문으로 이렇게 있더라고요 a cat’s hatred of water 물을 아주 싫어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긴 하지만 한국어의 혐오 수준은 아니잖아요 제가 영알못이라 ㅜㅜ

영알못인데 왜 번역갖고 글써요;

엥

모르긴 몰라도, 영알못인데

선동과 날조로 승부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잌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영알못이라 잘모르긴 하는데...
=>> 질문이 아니라 주장할땐 설득력을 떨어 뜨리고, 발언에 대한 책임감이 떨어짐

네이버 영어사전에 hatred보니까 옥스포드 사전 예시문으로 이렇게 있더라고요 a cat’s hatred of water 물을 아주 싫어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긴 하지만
=> 일반적인 고양이의 이미지는 물에 닿는것을 질색 팔색 난리를 치는데 어느부분이 유한부분인지 모르겠음

한국어의 혐오 수준은 아니잖아요 제가 영알못이라 ㅜㅜ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58887

우리 혐오도 싫어하고 미워함은 포함했을지언정 공격성은 없.

그냥 번역의 문제가 아님

본문에서처럼 일상화되고 죄악감 없는 여성혐오를 얼마나 인지하느냐 그 문제지

주변에 교제하는 삐메일이 있어야 혐오든 뭐든 할텐데 엉엉.

악의 없는 일반화된 여성 혐오라는게 도대체 어떤게 있는지 알고싶네요

님 점잖은 척 하시면서 헛소리 구사하는 솜씨가 되게 능숙하시네요

AddictTM/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악의라고 생각안하는 것이나, 칭찬하는 의도로 하는 말이 오히려 역으로 여성에게 부정적인 것이 있습니다. 류승룡이 '여성배우의 덕묵이 기다림과 애교'라고 말한 것이나, 유희열이 공연장에서 '앞자리에 앉으신 여자분들은 내가 힘을 받을 수 있게 다리를 벌려달라'고 한 것 등이요. 여자가 밤늦게 돌아다니면 안된다, 여자는 정숙해야 한다 같이 00해야 한다는 것도 대상자를 걱정한다고 하는 말이지만 정작 독으로 작용하게 되죠.

WG완비탄/ 감사합니다. 님도 점찮은척 헛소리 구사 잘하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훈. 점잖은 깨시민인척 하는 것도 좋지만 모르는 일에 고개를 들이밀지 말자. 그런건 더 잘 아는 사람에게 부탁하자.
휴. 나도 주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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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되게 찌질해보이시는거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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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에도 나왔듯이 misogyny를 여성혐오로 번역하는데 문제는 없음...
다른 단어가 필요할수도 있다는데 동의

님 말이 타인에게 지지를 못받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게 그~~ 미러볼인가 미러링인가 그거냐~~

급 찌질해졌군....

아! 개인의 말이 타인에게 지지를 못받으면 말을 배배꼬며 멍청하게 취급하면 되는군요! DieKatze / Tuber /
AddictTM / 그게모양 님 같은 비판엔 언제나 긍정적입니다. 멍청하다 낄낄대놓고 욱하는 사람한테 찌질하다고 하는거보면 항상 참 신기합니다. 자신의 발언은 항상 정당한가봐요?

옥스포드 - misogyny : Dislike of, contempt for, or ingrained prejudice against women
원래 영단어 misogyny는 의식적 혐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편견이나 비하까지 포함하는 뜻임.
흔히 '여성혐오'로 번역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혐오'는 의식적인 감정이라 정확한 번역은 아님.
다만 대응하는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뜻의 여성혐오라고 번역하는 것이고

페미니스트들은 misogyny에 대응해서 여성혐오라는 말을 쓰고, 다른 사람들은 한국어 여성혐오 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니 애초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밖에... 그래서 나온 말이 "내가 여자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무슨 여성혐오야"

이런 촌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misogyny의 정확한 번역어를 찾는 것은 여성학계의 책임이라고 생각함.
다만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남성들한테 지지 못받는 것은 단순히 위의 번역 문제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갖고있는 misogyny도 한 몫하죠

아니 근데 물론 남자들이 그런 일상적 비하가 잦은편이긴 한데 그걸 다 혐오라고 주장하면 세상에 사람 혐오 안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건가. 여자들도 똑같이 남자는 이래야 저래야 외모로 잘생겼다 못생겼다 몸매 좋네 뭐네 다 하는데. 뭐 취업할 때나 취업후 차별문제는 인정 하는데 여혐은 일베 빼고 모르겠다

계승되는 볍신력.

그래 바로 이거야!

키배량 보존의법칙

누군가는 리치왕이 되어야만 하네!

키배의 내용(승부) 양상이 비슷하면 자게이들은 가만히있습니다 어느 키배러 하나라도 병신같은 소릴하면 그 키배러를 실시간 협동공격하죠

ㄴ 하이에나 같네여.

"아 이게 그 '아 몰랑'인가 뭔가 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