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모공에서 얘기한 내용들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8151737&page=0&sca=&sfl=&stx=&spt=0&page=0&comment_page=1&cwin=#c_48152643

 

제가 자게에 폭탄 하나를 던지고 갔네요.

 

여기서 얘기하느라 좀 늦었습니다.

 

남이 보기엔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거랑 별 차이 없어요. 사실상 "넌 모르겠지만, 여성혐오라는 원죄를 지고 태어났는데, 페미니즘을 배우는 것으로 그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하는거랑 하나도 차이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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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 1승

뭐라는지 씨알도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 자게에서 나오는 여혐발언은 어떤걸 얘기하는건가요?

남이 보기엔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외치는거랑 별 차이 없어요. 사실상 "넌 모르겠지만, 여성혐오라는 원죄를 지고 태어났는데, 페미니즘을 배우는 것으로 그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하는거랑 하나도 차이가 없잖아요.

1. 글쓴이의 본문은 살아가면서인만큼 자게글에 한정된게 아님.
2. 글쓴이의 의도는 알겠고 조심하자는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는 자세는 알겠는데 글을 잘 못썼음.
ex. 링크 댓글서 100퍼 난 당당하단 말에 '그러는 근거가 뭔가요'라 하는데 사실 글쓴이 역시 근거도 없이 불특정 다수 전완을 이미 여혐을 행한 자로 묶는 우를 범했음. '살아오며 내가 여성혐오적 행위나 발언을 하진 않았는가 돌아보고 만일 있다면 반성 삼자' 정도였어도 저기 나오는 반발의 반은 줄었을 것이라 생각됨.

전완->전원 폰 오타

그냥 글 여기저기 써놓고 반응 볼려고 했던거랑 다를게뭐임? ㅋ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글쓰는 법부터 배우고 와서 이런 것에 대해 논했으면 합니다...

mc.fantasy//그 부분은 어그로 끌려는 의도가 맞습니다. 죄송하게 됬습니다.

DieKatze//음... 약간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 종교와의 비교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종교의 원죄 개념과는 달리 자신이 논리적으로 잘못한 행동을 스스로가 돌아보자는 거고요, 그리고 단순히 배운다고 죄를 사한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렇게 해나가자는 내용입니다.

정신병자디오//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자게 글은 많이 읽어보지 않고 어그로 끈게 맞아요. 웃게 글들 보니깐 몇몇 글들이 약간 화가나는 글들이 있었거든요.

잉여사시미//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반응 보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흑인경비원// 이렇게 하면서 차근차근 늘어가는거 아닐까요?

클리앙 댓글보니까 몇몇분들은 나는 여혐으로부터 100% 자유롭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있음. 그런데 굳이 비꼬는식으로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질수있냐는 투로 답글하는거보고 분란일으키는 키배글로밖에 안보여여

DieKatze님의 댓글에 대한 글쓴이 분의 대응보고 확실히 알겠네요.
저분은 굳이 종교로 끌고 온게 아니라 이미 상대에 대해 자신이 믿는 혹은 가진 생각(원죄/여혐)을 상대에게 씌운 후 말하는 행위가 가져오는 불쾌함을 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잉여사시미// 그렇게 밖에 안보일수도 있겠군요. 생각해보겠습니다.
정신병자디오// 아 제 생각이 짧았네요. 그 부분도 고치도록 노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