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ub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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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8 09:18:23 KST | 조회 | 416 |
제목 |
아쉽다 정말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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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한지 10년이 넘은 친척 상가집 갔다온다고 왕복 10시간짜리 여정을 갔다오자마자 쓰러졌더만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았군요..
근데 진짜 늙었음이 느껴지는게
몇년전만해도 10시간 왔다갔다한게 아무리 힘들어도 씻고 게임이나 할거 좀 하다가 '아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했는데
어제 진짜 오자마자 옷도 못벗고 씻지도 않고 바로 쓰러져서 그대로 곯아 떨어졌음;
세월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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