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웹갤 싸울 여력 있으면

그 능력 살려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시위를 할 것이지 도대체

아니 다 큰 어른이 성인물을 보던 음란물을 보던 그게 무슨 문제랍니까.

경찰이 미풍양속 따져가며 동인지며 출판사며 뒤져야 된다는게 60년대도 아니고.

 

제정신이였으면 저 트인낭들이 "우리 19세 넘었어요! 19금 보겠다는데 왜!" 하고 시위를 하겠는데

여혐 프레임에 이미 한눈 팔려서 시민운동할 생각은 안하고

2D남자 둘이서 으쌰으쌰 하는 부분에만 신경 쓰고 있네요.

거기다 아예 남자를 안 받겠다는 전시회는 머리에 뭐가 들은 건지 궁금합니다.

그럼 이제 세금 안내실 건가요?

썩을만큼 썩은 혐오문화가 이제터져버린거죠뭐

이래서 불났을때 도둑질한다는 내용이 진화타겁이란 이름으로 병법에도 실려있는듯. 여혐에 맞서는 것도 중요하고 표현의 자유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사람 정신력은 한정되어 있으니 표현의 자유 날아가는건 신경을 안쓰고 있음.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건 사회 구성원으로써 지극히 모범적인 행동입니다만

ㄴ당연하신 말씀을

불법 고발이야 매우 옳은 일입니다만 그 법이 옳은지는 또 별개라서... 2D남자 둘이서 으쌰으쌰 하는거 잡느라 경찰력이 소모되는게 별로 가치 있는것 같지는 않아요

사회 구성원 각자가 법의 옳고 그름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면 사회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은 경찰이 인력을 늘리고 국회는 불필요한 법이라고 폐지해야 할 문제지 고발자가 욕 먹을 이유는 없음.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미국이 멕시코 뜯어먹는짓 했는데 세금낼수 없다고 저항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여기지 않나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경찰이 인력을 늘리고 국회에서 불필요한 법을 폐지하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쉽게 추진되는 것도 아니고...

답답할 따름이죠. 고발자를 찾아내서 트위터에 실시간 중계할 시간은 있으면서 법에 문제가 있으니 고치자는 의견은 안나오고.

그럼 이제 세금 안내실 건가요?

갓침 ㄷㄷ

우리나라가 강간등의 성추행범죄가 아닌 성문제에대해 좀 애매한태도를 취하고있는건 사실임
명분은 경찰인력은 한정되어있고 더 중요한일들이 많기때문에 내비두는건데
덕분에 특별법같은거에 걸리거나 누가 신고하거나 안하면 신경을 안씀
법 개정껀도 마찬가지로 그냥 신경을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