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ub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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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02 22:32:23 KST | 조회 | 215 |
제목 |
한 10년전쯤에 망고 열풍이 불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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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부터 주변 사람,친구들까지 하도 망고망고 거려서 한모급 먹었다가 뱉은 이후에
매년 적어도 한번씩
"사실 망고는 맛있는게 아닐까? 근데 내 선입견 때문에 맛없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그래 용기를 내자! 새로운 맛의 세계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 앞으로 딱 한걸음만, 딱 한번만 용기를 내자!"
라는 다짐과 함께 망고음료를 사지만 언제나 다 못먹고 옆사람 주거나 버리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이건 선입견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망고가 더럽게 이상한 맛일뿐임을 깨닿게 됨
나에게 망고는 그럴때 아니면 오렌지음료 사려다가 실수로 망고음료수 사면서
"아 쉬벌; 망고였네..." 할때만 필요없고 쓸데없는 존재감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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