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쓴 거 그대로 이슈가 될 줄은

한달쯤 전에 병무청에서 도로교통공단에 의료기록 무통보 공유했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그리고 곧 지웠음)

해운대에서 뇌전증 환자가 사고 낸 거 보니 싫던 좋던 곧 있으면 그냥 모든 국가기관이 열람 가능하게 바뀌겠네요.

 

그럼 그런 의미에서 병무청에서 뇌전증으로 달달 볶는 것도 좀 그만 뒀으면 좋겠고요.

4년 가까이 병무청에서 부르니까 한국 들어온게 몇번인지 모릅니다.

운전면허는 뇌전증 기록만 있어도 포기할테니 장애인 교통카드 좀 발급해줬으면 좋겠네요.

특히 되도록이면 1인 동반 가능한걸로요, 발작 오면 119도 안부르는 개x끼들 수두룩 합니다.

보험 가입은... 이제 가입 가능하게 바뀐지 3년 됬던가요?

마음 같아서는 간병인 혜택도 같이 달라고 하고 싶은데, 면허 따고 차에 치여 죽을 뻔한 일이 더 많거든요.

그리고 대다수는 내가 안 그랬어! 쟤가 이상한거야! 라면서 911 부르지도 않고 튀더라고요. (이건 미국에서 발생한 일)

약값 도와달라는 소리는 하지도 않을테니까요. 30~40 하던게 십만원대로 많이 싸지기도 했고.

 

애 낳지 말라는 소리는 이미 결혼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거 찾아보니 남성은 무성애 일 수 없다는 소리를 트위터에서 하는 분이 있는데, 뭔 헛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