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콜레라 터졌다고 해서 찾아본 이야기들

1. 환자는 별도의 증상 없이 설사를 하게 되는데, 특이사항으로 이 색이 쌀뜨물 같거나 밝은 황색입니다.

2. 사인 : 균의 독소 때문에 증상이 벌어지는데, 전해질배출이 장난 아니라서 세포들이 전해질을 못 받고 죽고, 삼투압으로 인해 탈수가 무지막지하다고...

3. 대처법 : 보통은 수액을 정맥에 놓는데, 기구가 마뜩찮을 경우, 경구수액법을 하게 된다,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함이라고. 두 치료법 간에 별 차이가 없다. 사실 죽지 않게 버티는 것에 가깝다.

4. 전염 : 균에 오염된 물, 음식물, 환자의 배설물

5. 저 경구 수액법이 나온 이후에서야 사망률이 극적으로(1/14)떨어진 질병, 그 이전까지는 사망률이 40~70%

6. 존 스노우라는 사람이 최초의 역학(역학조사)자라는데 그 최초의 질병이 이것.

유노나띵

출처: 나무위키

갓무위키

근데 '균의 독소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 보다 좀더 자세히 아는게 저한테는 더 좋더라고요 예를 들면 대장의 수분 흡수가 X 메커니즘으로 일어나는데 이걸 Y로 막는다~ 뭐 이런 식으로 전 콜레라랑 대장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3번과 5번이 모순되지 않나요

1/14로 떨어진건 별 차이가 없는게 아닌데

아 1/14로 떨어진 후에 별 차이가 없다는 뜻인가

아로로니//두 치료법간 생존률 차이가 없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