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듯이

핍박이 계속되면 그것에도 익숙해 지는것인가

 

최근 데스노트7의 폭파사건 그리고 해당 기업의 전량 리콜결정에

"잘했다", "대인배다"는 표현들이 심상찮게 올라오자 논란이 되고있다

 

매우 이례적이며 심각한 결함임에도 불구하고 소송의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듯 하다

오히려 "그나마 옳은 결정" 이라는 의견이 대세인듯

 

미국이었다면 집단소송으로 거하게 보상금을 토해내지 않으셨을까?

 

우리는 어쩌다 당연한 결정이자, 소비자의 권리로 따지면 미흡한 결과에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게 된것일까

우리 """쌈썽"""이....대한민국의 자랑 아니냐~~~!!!! 감싸주진 못할망정,,,,고소를 하려드냐;;;;!!!!

데스노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빵터졌네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리콜을 잘했다고 하기도 힘든게, 대부분의 보도내용이 '배터리 결함을 확인했으니 신제품으로 교환하겠다' 정도예요. 도대체 무슨 결함이 있어서 신제품은 어떻게 그 부분을 고쳤는지 설명을 해줘야 믿고 쓰지, 그냥 무조건 신제품 주면 갑자기 안터지는 것도 아니고.

1 결함 설명 해줬는데요..

http://www.hankookilbo.com/m/v/141d14c0ecdb4ce39e628ee6c57fc7bc
고 사장은 “종합적으로 확인한 결과 셀 제조 공정상의 미세한 오차로 인해 음극과 양극이 만나게 되는 경우가 발견됐다”며 “배터리 셀 내부에 음극과 양극 사이 극판 눌림 현상과 절연테이프 건조 과정의 수축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배터리 셀 공정 중 전지를 펼친 상태에서 전지 맨 마지막 부분이 하단으로 가야 하는데 아주 몇 개가 취약한 부분 쪽으로 올라오면서 전류 스트레스(외부 힘에 저항해 응집하려는 힘)를 받을 확률이 커진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개발 과정에서는 이 같은 문제가 없었는데 실제 공정의 품질 관리 수준이 일부 미흡했다”고 시인했다.

그리고 결함 자체와는 별개로 리콜 결정은 칭찬 받을만한 일 맞음.

아 제대로 된 기사도 나왔구나. 그냥 IT 기사만 훑었더니 대부분 내용이 결정됬다 정도였는지라.

저도 리콜 결정 자체는 좋게 보는 입장이지만, 그 시행이 그냥 그럭저럭이란 느낌이라.

갓한민국이 자랑하는 노예뜰 아니겠습니까

DieKatze // 새제품 교환에 소비자 변심에 따른 환불기간 연장에 대체제품 선택 가능이면 리콜로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보는데.. 시행의 어떤 점이 그럭저럭인가요?

위에도 적었지만, 보도관제가 제대로 됬다고 보기 힘드니까요. 이건 미디어의 문제도 있으니 사실 삼성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의심스럽기는 한데, '이런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결될 것이다' 라고 보도가 나와야할 부분을 제 2의 애니콜 화형식이라는 제목을 뽑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