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광어우럭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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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11 15:05:39 KST | 조회 | 469 |
제목 |
나는 착한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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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쥐덫에 작은 생쥐가 걸려서 꼼짝달싹하지 못 하고 있었다
선생님이 소각장에 버리라고 하셨고
착한 아이였던 나는 가져가서 불쌍한 쥐를 놓아주려고
본드로 된 부분을 펼쳤다
쥐의 털이 뜯겼다
피가 났다
어쩔 수 없이 선생님 말씀대로 버렸다
나는 더 이상 착한 아이는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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