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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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9-13 00:33:48 KST | 조회 | 428 |
제목 |
예전에 9.11 테러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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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친지들이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한테 전화를 한꺼번에 걸었다가
통화량이 폭주해서 통화불능 상태가 되었음
다음날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고 잔해에서 사람 (사실상 시신) 찾는 작업할때
그때 이미 고인이 된 희생자가 보낸 문자가 가족한테 하나둘씩 도착하기 시작함
( 내용은 난 아직 괜찮다 혹은 나 아직 건물 안에 있다 이런거 )
그래서 사람들이 아직 건물 잔해 속에 희생자가 살아있는 줄 알고
희망을 가졌다가 단순 전파지연 때문에 살아있을때 보낸 문자가
지금 도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더 큰 절망에 빠졌다는 비극적인 이야기
근데 한국은 그런 엄청난 규모의 테러도 아니고 5 짜리 지진하나에
이런 수준의 혼란이 일어나는거 보면 나중에 진짜 큰일나면 대체 얶떡계 할려고 이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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