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친구들이 와우스토리 잘 모를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빠삭하다

 

사실 난 겉핥기중의 겉핥기. 나무위키로조차도 스토리를 안본 쌩판 지식이 없었다

 

하스스톤을 하는 친구들 중의 절반 정도는 각 캐릭터의 관계정도는 알고 있고

돌겜 안하는 친구들도 학교에서 다같이 본 워크무비를 통해 막고라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워크영화를 여기서 봤다고???? 하니 그 중에서 되게 감명깊게 본 친구가 있었다

막고라에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지 않았다고 분노에 가득차 얘기를 하던데 영화를 까는건줄 알았는데 스토리에 심취한 것이었다

 

난 그저 플엑에서 가끔 글들이나 보면서 멧제니즘, 빛의용사 일리단, 많은 것들이 설명되는군 밖에 모르는 조빱에 불과했다

워크영화를 봤다고? ..그렇다면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되는군..

전 그거 보지도 읺고 플엑에서 까이는거 보고 그거 완전 똥영화 아니냐? 했다가 명예를 신봉하게된 친구들에게 대차게 까였습니다

티비플에서 쓰르라미 울적에 보지도 않고 치유물이다 아니다 하는 느낌이었음

천년의 신화대신 워크를 샀어야, 와우를 했을텐데

아니 마지막에 로서와 블랙핸드의 막고라 씬을 보고도 똥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단 말인가

영화 본 제가 말하자면 개씹똥영화는 아니고 못만든영화임.

워크래프트 영화를 3.0/5.0 미만으로 주기에는 이거보다 못 만든 영화가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