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적는 마우스, 마우스패드 선택 팁

0. 저는 마우스를 여러개 써봤습니다. 로지텍의 G1, G100s같은 국민 마우스. 레이저의 데스에더 크로마, 3500. 로지텍 끝판왕 G502, 스틸시리즈 라이벌 100 등등등 아직까지 편한 마우스를 못찾아냈는데 직접 지방에서 용산 매장까지 가서 조위 ZA11을 잡아보니 딱 맞더군요. 이제야 맞는걸 찾았는데 자신에게 알맞은 마우스를 찾는 방법을 알랴드리겠습니다

 

1. 내 마우스 그립을 알아라

팜 그립, 핑거 그립, 클로 그립 등등 있는데 평소 자기가 무의식적으로 어떤 그립으로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팝그립 - 손 전체를 마우스로 쥔다는 느낌으로 잡은 그립으로 손목에 지장이 적으나, 팔로 움직여야 하는 불편할 수 있는 점이 있음(손목은 닿을 수도 있습니다)

핑거 그립 - 손목을 받침으로 삼고, 손가락 끝부분들로 마우스를 잡는 형태. 극도로 통증을 느끼기 쉬움(필자는 이 그립을 스투할때 자연스럽게 하는데 손목 너무 아프요 ㅜㅜㅜㅜ)

클로 그립 - 위 두 그립의 절충안으로 손바닥은 마우스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 끝부분만 다시 마우스를 잡는 형태.

 

대충 자기가 어떤 그립으로 잡는지 파악부터 하면, 마우스들 리뷰를 보면서 어떤 그립이 편한지 알 수 있으니 참고할 수 있어요

 

2. 내 손크기를 알아라

손바닥 길이랑 손목부터 중지까지의 길이 등등 알면 편한게 많은데 복잡해서 넷상에선 일반적으로 손을 쫙 폈을때 키보드의 F1부터 F?까지 가는지로 계산하는 편입니다

F10이 평균인듯 합니다 저는 거기서 살짝 더 큰 F11

리뷰볼때 도움이 될만한 지표가 될겁니다

 

일단 무조건 자기 손에 맞는게 중요합니다. 전 데스에더를 빼고 모든 마우스가 새끼손가락에 엄청 무리가 갔고 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무난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핟코어하게 가면

 

3. 리프트 오프

마우스와 패드 간의 거리가 얼마나 되야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입니다

제가 살 마우스인 ZA11은 밑에 시디 한장만 넣어도 안움직이는 매우 낮은 리프트 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솔직히 몰라도 됩니다. 전 마우스 감도를 낮게 해서 휙휙 돌려야 하는데 약간 떠있어도 움직이면 그게 불편하더라고요

 

기능이랑 LED기능은 취향이니 배제합니당

 

마우스패드는 간단함

 

스피드냐 컨트롤이냐

레이저의 골리아투스, 쿠거 마우스패드 얘네 둘이는 슬라이딩감에 차이를 줬습니다. 스피드 시리즈는 마우스가 잘 미끄러지고 컨트롤은 좀 뻑뻑합니다.

 

전 지금 스틸시리즈의 퀵매스, 스피드 70퍼 컨트롤30퍼 정도 되는 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생각나는게 더있었는데 잘랭

손목을 패드에 대고 손바닥을 붙이니 클로겠죠 ?
마우스 수리받으면서 6년인가썼으니 바꿀때가 지난것같은데 ㅋㅋ

오잉 찾아보니 팜인가 ㅡㅡ? 일단 핑거는 아닌것같고

손가락 다 붙이면 팜
손가락 끝부분만 붙이면 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