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이것좀 도와주셍 ㅎㅎ

우주식량 먹을 때 무작위로 메세지가 뜨게 하려고 하는데

 

그냥 생각나는 요리랑 아무 메세지나 제안하시면 엥간하면 다 끼워넣겠습니당

영문 번역도 다 제가 하니 걱정ㄴㄴ하고 써주셈 ㅎㅎ

"난 스파게티가 정말 좋아! 일년 내내 먹게 될 줄은 몰랐지만..."

우주식량은 아껴먹어야 하는 한정된 자원이라.. 흠 좀 수정을 가하겠음 그럼 "난 스파게티가 정말 좋아! 팩에서 짜먹어야 할 줄은 몰랐지만..." 정도로?

아 고소해 역시 애벌레는 짜 먹어야 제맛이야

미래식량.. 더이상은 naver..

http://pbs.twimg.com/media/CoRz6yHUkAQA9cP.jpg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I love the smell of palm in the morning. ... Smelled like... tropic.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For health and beauty, take a cup of tea after a meal.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A cup of Russian tea with neither Jam nor Marmalade but Honey.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아...짜장면땡긴다"

영국요리를 여기서 까지 먹을줄은 몰랐는걸

이딴 '죽' 같은거만 먹게 될 줄이야 'x' 같구만

소일런트 그린 추가

딱딱한 단백질 에너지바였다. 대체 어떤 새끼가 이걸 메뉴에 넣은거지?

야자열매(Palm)+단백질 에너지바 추가

바다 향기가 나는 육포였다. 지금은 들을 수 없는 지구 바다의 파도소리가 귓가에 울리는 듯 하다.

내 혀가 고장난게 아니라면, 워프 항법이 정어리 통조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볼 때가 온 것 같다.

워프 항법+ 정어리 추가

"하. 맨날 명예명예 거리던 친구놈이 구워주던 바베큐가 그리워지는군."

식었지민 훌륭한 T본 스테이크다! 아마 이 뼈의 주인은 외계 행성에 뼈를 묻은 최초의 소가 될 것이다.

나중에 돈벌면 지구산 채소라도 수입해 먹어야겠다

한국에선 감옥에서 나올 때 두부를 준다고 한다. 이봐, 아직 우린 이 행성에 수감중인데.

아 이거 지구산 상추 맛인데?

치즈버거와 콜라이다. 콜라를 사이즈업 해줄 직원도 같이 진공포장 해줬으면 좋았으련만.

이 고기위에 양파랑 마늘을 얹어 구우면 더 맛잇을텐데

이건 치킨이 아니지만, 치킨 맛이 난다. 앞으로 네 이름은 '치킨'이다.

이런 미친, 이거 스팸이잖아!

양파먹고싶다.
마늘먹고싶다.

그때 씨앗 잘 아껴둘껄 그랬나

쓰다보니 왠지 배고파지는군...

알레르기 걱정없는 땅콩 에너지바...
훈련소에서 이걸 먹고 쓰러진 동기가 생각나는군 꽤 좋은 친구였어...

'땅콩을 먹고 자란 고소애(밀웜?)로 제작 알레르기 걱정 정말 없음!'
...도대체 땅콩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팽귄 우주선을 타고 온 팽귄 통조림이라...
잠깐? 팽귄이라고?

펭귄이라고?
그렇다면 많은것이 설명되는군

펭귄은 안돼!

어느 정신나간 놈이 수르스트뢰밍을 우주식량으로 만들 생각을 한거야?

펭귄이구나

먹다보니까 집밥이 그립다.

두유노우김치?

누군가의 눈물에 젖은 빵

포츈쿠키

통조림 햄이다. 몇 사람들은 이걸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하던데 진짜인가?

맛과 향이면 다냐? 식감은 물론 모양과 색 그리고 끓이거나 씹히면서 나오는 소리까지,
오감을 만족시켜야 진짜 요리라고. 젠장.

죽음이 나를 감싸올지라도 천사의 울림이 들릴지경이군. 보라 내가 김치팩을 찾았노라.

다른 탐사대가 남기고 간 전투 식량이다. 영양학적 균형이 완벽하고 각종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며 항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먹어보니 이런 물건이라면 확실히 암세포도 자살할 것이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다. 너무 풍부해서 이것만 먹으면 대변 눌 때 항문 성교하는 느낌이 날 것 같다.

빵이 되다가 만 밀가루 덩어리다. 예전에 교회에서 싸구려 와인과 같이 나눠주던 그 전병 맛이 난다. 먹고 있자니 목사의 목소리가 귓가에 생생하다.
'받아라. 이것은 내 살이며, 나의 피이니라.'
지금이라면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겠다.
'주여, 맛이 없나이다.'

[보존 식량 섭취 시] 불이 직접 닿은 음식이 간절하다. 내 우주선의 엔진이라도 쓸까?

붉은색 양념에 버무려진 배추 음식이다. 왠지 이 음식을 아느냐고 물어보는 말이 들리는 것 같다.

예전에 훈련소 동기가 지나가는 소리로 말한 적이 있다. 돼지는 미각 신경이 인간보다 몇 배는 더 많아서 의외로 입맛이 더 까다롭다고. 흠, 그래서 돼지도 못 먹을 음식을 사람이 먹을 수 있나보다.

조미료로 생크림과 딸기의 맛을 재현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케이크의 이름은 '거짓'이다.

반쯤 태워먹기는 했지만 먹을만하다. 그러고 보니 꽤 익숙한 맛인데... 이런 외계 오지에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줄은 몰랐군.

쓰까 무봤나? 나는 외지인이다.

헬시 카레 이야기가 없잖아요

똥먹는데 카레 이야기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