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면 사회의 면면목에서 드러나는 성차별은

여성혐오라기보단 남성우월주의에서 기반한 것 같음

여자는 예뻐야 되지만 남자는 별 상관없다든지

원래 남자가 여자보다 더 뭔가를 잘한다든지~하는 걸 보면

여성혐오랑은 좀 거리가 멀고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한 존재다~ 하는 사고에서 기반한 성차별 구도가 많이 보이네요

 

 

 

 

여성'혐오'라고 하니까 멸시나 비인간화는 잘 인식이 안되지만 사실 여성혐오에는 여성에 대한 멸시와 비인간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대상에 대한 멸시와 비인간화는 필연적으로 자신들에 대한 우월주의를 내포하고 있죠.

그게 미쏘지니(여성혐오라 번역돠는것)는 그런것도 포함하는데 번역을 혐오라 번역해서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만아짐

그게 그거임

한쪽이 우월하다는 의식은 다른 한쪽이 열등하다는 의식을 내포하고 있음

열등과 혐오는 좀 다른 개념인데 열등하다고 해서 혐오하진 않잖아요
쨌든 잘못된 번역으로 인해 느낌이 바뀐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