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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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02 21:32:27 KST | 조회 | 472 |
제목 |
오늘 피시방에서 오버워치 대회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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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00만원
음 나도 낄 수 있나 기웃거리다 같이할 팀원들도 없는데 어떻게 끼겠어 하고
자리에 앉아서 오버워치로 가까운 플레이어 검색
3500점대 마스터가 5명 있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한 다이아 턱걸이+2700점대 플래유저들이 대부분이었음
자리 앉아서 마우스패드랑 마우스 꺼내서 쓰는데 몇몇 사람들이 개싱기해함
한판 가볍게 빠대에서 트레이서 픽하고 리장타워에서 34킬 2뎃함
갑자기 고딩처럼 보이는 애들이 와서 같이 대회해보실래요? 하는거임
??? 저 잘 못해요;; 점수 몇점이세요? 하니 다이아 두명 2900점 한명 마스터 한명 이렇게 있었음
다이아이상은 세명 이하로 제한걸려있다고 하더군요
교회가야하는거 째고 온거라 시간 별로 없긴 했는데 해보고 싶긴 했었음
결국 해보겠다고 한다음에 2900점 한명 더 델고 왔음
30분정도 같이 손풀고 합 맞춰보고 했는데 다른 팀은 다들 대회있다고 평소에 같이 하는 사람들 델고와서 하는 느낌이었음
우리팀이 그만큼 급작스럽게 만들어졌다는 거...
팀이 8팀 있었는데 울팀 상대팀이 기권해서 바로 4강 올라감 ㅋㅋㅋㅋ
한타임 더 대기하면서 합 어느정도 맞추면서 빠대돌리다가
4강게임시작함 상대팀에 마스터가 두명 있었는데 겐지 자리야였음 그래서 우리가 피지털에선 딸리니까 일단 이 두명무터 포커싱해서 빨리 짜르자고 작전을 짬
네팔이였는데 신기하게도 우리가 3대떡 순삭겜으로 이겨버렸음
우왕 개쩐다 ㅋㅋㅋ 하면서 환호하면서 늦게 집에간다고 연락함ㅋㅋ
바로 결승전이었는데 상대팀이 마스터가 한명도 없어서 방심한건지 상대팀 합이 엄청 좋아서 그런지 화물수송전 추가시간 비비다가 상대팀 리퍼궁대박으로 아쉽게 졌음 ㅜㅜ
금메달은 자주 못따고 대신 상대팀 궁빼는걸로 이득 자주 챙겨서 마지막엔 졌지만 재밌었음
배틀태그 주고받고 나중에도 기회되서 랭크 올리면 같이 하자고 함 헤헤
이 글은 두 줄 띄어쓰기마다 구라와 사실이 교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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