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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RPU
작성일 2016-10-08 14:38:09 KST 조회 372
제목
오늘도 훈훈하게 파리채 블로킹을 해냈다

무대는 어김없이 3호선 종로3가역.

 

차오니까 8시 방향에 달라붙는 아줌씨.

 

문도 안열렸는데 내 앞으로 나서려고 한다.

 

팔꿈치로 막으니 주저않고 피해서 가려길래 한걸음 내딛어서 다시 막았다.

 

오늘도 지하철 질서유지에 작게나마 기여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쉬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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