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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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0 14:05:44 KST | 조회 | 722 |
제목 |
꿈에서 와우 세계관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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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굴단이 쓰러진 이후인 모양.
달라란 보라빛 성채에 6인의 의회랑 브란 그리고 12명의 용사들이 모여있음.
(각자 대영주, 죽음군주, 대마법사 등의 칭호를 단 클래스 최강자)
나도 분명히 있긴 했는데 3인칭이 아니라서 내가 뭔 존재로 거기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여튼, 카드가가 일리단의 육체는 군단의 손아귀에 떨어져버렸고
전세가 몹시 불리해졌다며 아제로스를 깨우겠다고 함.
필요한 재료는 총 여섯개. 다섯개의 창조의 근원들은 이미 모았고
나머지 하나는 멎어있는 아제로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주는 에너지원이라함.
이 에너지원은 행성을 유지하는 다섯 에너지의 핵을 모아야한다고 하더니
만 년 전, 고대의 전쟁으로 대륙이 박살날 때 나온 에너지 총량이 무지막지함을 상기시킴.
사실 영원의 샘이 폭발하고 살게라스가 넘어오던 차원문이 닫힌 에너지는 드레노어의 붕괴 당시
넘쳐흐르던 비전 에너지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은게 아니었지만
티탄의 혼이 깃들어 있는 행성에 있던 행성의 원소 에너지가 이를 상쇄하였고
해당 핵을 품었던 다섯개의 부분들이 세계의 붕괴를 견디고 바다 밑으로 가라앉지 않았다는 것.
동부왕국, 칼림도어, 노스렌드, 판다리아, 부서진 섬의
중심부마다 그 행성의 원소 에너지의 핵이 남아있으니 이를 가져오라 함.
그리고 죽음 군주가 '노스렌드의 에너지라면 이미 아는 자가 있다'라 하고 죽음군주, 카드가, 나 셋이
노스렌드로 향함. 얼음왕관 성채로 들어가니 볼바르가 얼음을 녹이고서 왕좌에 걸터 앉아있음.
볼바르는 '노스렌드에는 얼음의 핵이 있다.'라고 말함.
'내가 처음 노스렌드에 떨어진 이후, 나는 강력한 힘이 이 대륙의 밑에서 낮게 고동침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옛 세계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했지. 더 낮고 느리지만 분명하고 크게 울려오고 있었다.'
'처음엔 바닷물 아래로 소리가 울려퍼졌다. 하지만, 바닷물을 빼버리고나니 오히려 그 울림이 작아져 찾기가 힘들었지.'
'많은 세력과의 싸움을 하며 찾아 헤메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심장을 버렸던 그 심연 속에 있었다.'
여기서 나는 볼바르가 '나'로 지칭하는 이가 아서스나 넬쥴 당시까지 포함함을 발견하곤
카드가를 쳐다봄.
볼바르는 터벅터벅 걸어서는 과거 아서스가 심장을 버렸던 심연의 아래를 가리킴.
카드가는 '갑시다, 용사들이여.' 하며 먼저 까마귀로 변해 내려갔고
나도 이내 주저 없이 뛰어내림 (근데 난 대체 뭔 직업이길래 저런 깡을?)
그리고 꿈에서 깸. 낙사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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