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저장매체

언젠가 인류의 과학력, 정치력, 문명의 힘을 총동원해 이 우주 어딘가에 인공의 별을 만드는 것이다. 이 별은 우주가 멸하게 될 예상 수명보다 오래 빛나도록 설계될 것이다. 또한 이 별을 도는 행성은 지구처럼 역동적이고 생명력이 넘치는 행성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골디락스 존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이 별을 수 천년 주기로 공전하는 혜성을 만들어 박테리아를 싣는다. 이 행성계 전역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이 별을 도는 한 행성에서 탄생한 문명이 볼 수 있도록, 이 인공의 별은 주기적으로 일정한 암호화 같은 전자기파를 방출한다. 먼 훗날 인류가 멸망하더라도, 그 문명은 우리의 별에서 나오는 의미심장한 암호를 해독해 인류의 지식을 물려받을 것이다.

 

 이상 방금 머리 속에서 나온 판타지 소설.

엔트로피를 역전시키는 종족이 멸망한다는게 불가능할듯

칼-라면 되는것을 후후

혹시 그 행성이 우주의 모든 해답을 계산하는 컴퓨터가 되는건가요

뽀틔-투우

엔트로피까지 역전 가능한 존재가 된다면 부활부터 시작해서 별별 마법들이 다될텐데 그정도 종족이 멸종한다는건 현대인류가 죄다 이상성애에 빠져 수간하다 고양이유래의 치명적 성병이 돌아 멸종한다는거랑 비슷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