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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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19 18:51:24 KST | 조회 | 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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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혼밥. 돈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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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싯적이라는 데에 갔다
중화요리 한식 퓨전이라는데 그냥 중식같다
이 요리는 밑에 면이 있고, 그위에 돈까스,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있다. 칼이 아닌 가위로 돈까스를 써걱써걱 자르고 맨 위의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면과 돈까스 한점과 같이 욕심내서 한입먹었다. 매웠다. 면에 뭍어있던 중화요리 특유의 기름맛이 매웠다. 하지만 맛있다. 매운걸 견뎌내서라도 맛있는 걸 먹고 싶었다. 매워서 나중엔 물까지 찾고 있었지만 숟가락으로 남은 건더기조차 아까워 떠먹고, 물로 매운혀를 달랬다.
계산이 끝나고 서비스로 초콜릿을 받았다.초록색 봉지에 감싸져있던 초콜릿을 아무렇지 않게 입에 넣자, 치약맛이 느껴졌다. 민트보다 초코함유량이 압도해서 그런지 먹을만했다. 그리고 이 민트향이 매운맛을 없애준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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