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학을 불신하는 이유가 뭐임?

힙스터 같은건가

아 물론 비판 없는 믿음은 잘못이긴 하지만

근거 없는 비난으로 자기 방법이 옳다 주장하는 건 어떤 정신머리를 가져야 나오는거지

샤머니즘적이고 뭔가 직관적임, 죽어라 화학식 쓰고 이 성분이 어느 작용기나 어느어느 대사과정으로 인해 어느어느 효력을 냅니다 같은 것보단 자기장이나 무슨무슨 기운이 몸에 도움이 된다가 일반인 입장에선 훨씬 직관적이라 생각됩니다.

무지에 대한 거부감

뭔가 화학, 약물, 항원 항생제 어쩌고 하니까 뭔가 자연의 느낌이 안나서 뭔가 몸에 안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래서 막 이왕이면 산에 난 풀들이 막 뭔가 내추럴하고 썸띵어썸

무지를 인정하기 싫어서

자연선택의 냉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