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할만한건 언틸던과 RIGS네요.

여러가지 신기한건 많지만

 

 

그중에 계속 손이 가는건 언틸던 VR이랑 RIGS네요.

 

 

언틸던은 무브봉 오기전까지 참았다가 무브봉 2개 구해서 해보니 너무 재밌음

 

그냥 실제로 유령의 집 롤러코스터에 들어온 기분인데 현실감 쩝니다.

아무것도 반격할 수단도 없으면 무섭기만 하고 재미없으니 총을 주는데

 

총으로 막 스트레스 해소하듯 갈기면서 귀신쏘고 살인마 쏘고 깜놀 쏘고 재밌네요.

 

 

낮은 해상도긴 하지만 몰입하다보면 그런거 신경 안쓰게 되네요.

패드랑 무브2개가 있는데 패드보단 무브봉2개쪽이 쌍수라서 편함

 

 

 

 

RIGS는 로봇타고 경기하는건데

 

애니좋아하시는 분은 IS라면 알아들으실라나(그건 경기는 아니지만)

 

아무튼 대충 5~8미터 되는 로봇타고

3:3 이런식으로 경기장에서 싸우면서 오버드라이브 상태에 럭비처럼 골대로 들어가는 게임이네요.

 

 

일단 로봇 조종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감격할듯

현실감이 쩔어서 실제로 로봇타고 조종하며 싸우는 기분이 장난 아닙니다.

 

조준은 패드레버가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조준하는 겁니다.

 

문제는 멀미긴한데 개인차가 심해서.. 멀미만 없으면 갑입니다.

 

 

 

 

 

 

 

 

 

 

뭐 언틸던VR과 RIGS는 2D화면으로 보면 그냥 흔한 인디게임 같지만

PSVR로 VR모드로 직접 체험하면 장난 아닙니다.

 

 

 

 

그나저나 PSVR이거 중독되겠네요.

 

 

다음은 아캄을 살까.. 영문이라 싫긴한데 다들 재밌다고 극찬하던데

그냥 PSVR월드 살까.. 오래 즐기기엔 좀 짧지만 접대용으론 괜찮다던데

 

 

 

아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