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 교회 수련회도 갔었다

내가 경험했던건 아침 저녁 기도를 빼면 그냥 맛있는거 많이 먹고 많이 놀다가 오는 기도딸린 소풍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그 외에 이루어진 종교 관련 활동은 내 기억이 맞다면 종교영화를 한편 봤던 정도다)

나중에 커서 교회수련회에서 방언을 했네 뭘 봤네 하는 마치 궁금한 이야기 Y에서나 볼법한 해괴망측한 이야기들을 듣고선 좀 놀랐던 기억이 난다.

내 기억속 교회 수련회는 꽤 재밌었단 말이지

난 궁금한 이야기 Y를 목도하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