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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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0-29 22:39:17 KST | 조회 | 656 |
제목 |
썰풀이) 나는 재능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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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다
난 스타크래프트1이 한창 유행하고 있을 7살때 아버지랑 피시방에 가서 카스와 카르마를 했었다
나중에 카르마가 유료화문제때문에 아버지도 나도 안하게 되었고, 아직 많이 어렸던 나는 다른 게임을 찾다가 건즈를 했고 아버지는 스페셜포스를 클랜활동하면서 하셨던거 같다.
그러다가 집 잘사는 초등학교 친구 한명이 콜오브듀티4를 소개시켜줬고, 자기 CD키를 흔쾌히 알려줘놓고 자기는 GTA한다고 안해서 거의 내것이 되었다ㅋㅋ.. 이후 모던워페어2가 나왔을때는 처음으로 직접 게임을 돈주고 샀었다
그때부터 인터넷 커뮤니티활동을 하면서 콜오브듀티 말고도 다른 게임에 대해 알게되었고, 배틀필드 2부터 시작해서 팀포 카솟 글옵 페데 배필3까지 두루두루 다해봤고, 글옵과 배틀필드를 정말 많이 했었다
FPS아닌거 잠깐 했던건 디아블로3와 던파, 스투였는데 내가 하는것들은 죄다 약했다. 수도사, 베가본드, 저그.....?ㅋㅋㅋㅋㅋㅋ
총게임을 하도 많이 해서 결국 실력도 오른거 같고 FPS만의 감각도 늘었다. 사운드플레이, 예측샷, 수류탄 2초잡고 있다가 던지기(콜옵), 점사, 헤드라인 쫓기, 반동조절(카스) 끌어치기 등등 내가 모르는 사이 많은 것들이 생각보다 손이 먼저 되기 시작했다.
글옵 시작할때 은장에서 샛별찍었다고 좋아했었는데 어느덧 에케 마스터가디언을 찍더니 쌍에케까지 올라갔었다
오버워치가 흥행해서 점유율 뺏었을땐 내가 만든게임도 아니지만 기뻤다. AOS게임 정말 못하는데다가 개인적으로 흥미도 별로 없어서 안하다가 친구들이 롤관련드립칠때 이해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들 오버워치 드립을 쳐서 나도 오버워치 드립칠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피시방에 가서 글옵이나 배필을 외장하드에 담아가서 하다가 피시방에 게임이 깔려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오버워치를 하면서 시즌1때는 반강제로 탱힐만 잡다가 54점으로 마무리하고 딜탱을 갈고닦아 이번 시즌2때 다이아찍고, 마스터까지 찍었다.
내가 FPS를 지금도 잘하는 편은 아니다. 자랑할만한 수준도 안된다. 하지만 나도 총겜에선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내가 FPS 한 시간이 총 얼마나 될까? 스팀게임 중 하나만 골라도 4천시간이 넘는다.
그러니까...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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